창조 활동의 수단으로 옷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우리는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need)’하는지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 말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이런 메시지가 타당한가를 전제로 창조활동으로써 옷을 매개체로 삼아 도출한 그들의 언어가 담긴 체스터필드코트입니다. 오뜨 꾸띄르에서 출발했던 그들은 이미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정평이 났었지만 기성복에서까지 그들의 날카로운 커팅과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마스터피스입니다. 헤비멜톤울의 거친질감을 캐시미어와 함께 직조해 탱글거리는 양감과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도는 근사한 블랙으로 녹여낸 배경으로 시작한 이 모더니즘을 더 이상 손 볼 없이 없어보입니다. 적어도 이 형태에서는요. 사이즈 이탈리아 46 슬림 100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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