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Whisker 2005 Titanium Revant Optics Stealth Black Lenses 2005년부터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면서 현행까지 계속 이어지고있는 오클리 와이어 시리즈의 베스트셀러. 위스커입니다. 현행 원가절감 모델과는 디자인이 다른 1세대 초기형 모델이구요. 금속자체의 밀도가 높기에 템플이나 프레임이 훨씬더 날렵합니다. 2000년대 초중반 감성이 충만하면서도 현재까지, 앞으로도 유행에 큰 영향없이 착용가능한 스타일이에요. whisker (수염, 더듬이) 란 이름처럼 가장 얇고 유연하게 디지털방식으로 조각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얇은 금속테로 유명한 와이어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나 더 날렵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중에서도 위스커계의 최고봉인 위스커 1.0 티타늄 모델입니다. 풀 티타늄 재질로 만들어져, 프레임자체 무게 15g으로. 가뜩이나 가벼우면서 견고한 위스커중 가장 가벼우며, 견고하고 단단하지만 유연한 모델이지요. 또한 부식되지 않고 변형되지않아 앞으로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티타늄 제품 특성상 사용감이 거의 생기지 않기에 당연히 좋은 상태이며, 노즈피스와 이어삭또한 새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렌즈의 경우 이번에 레반트 옵틱스의 스텔스블랙 렌즈로 교환 해두었는데요. 오클리의 제품들은 특유의 곡률때문에 오클리 렌즈 전문 제조사의 렌즈를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더욱이 와이어류는 프레임에 맞는 홈레일을 렌즈에 새겨야 하기에 일반 렌즈가공으로는 굉장히 어려운 공정입니다. 때문에 전문제조사가 아니면 퀄리티가 떨어지죠. 레반트는 렌즈 전문 제조사로, 꽤나 괜찮은 품질의 렌즈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왈레바와 함께 국내에서 정발 했었던 몇안되는 회사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렌즈를 새것으로 갈아두었으니 향후 십년은 편하게 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착용시 시크하게 까만 블랙으로 표현되는 무채색 렌즈이며, 오클리의 그레이렌즈와 흡사하지만 두톤정도 진하고, 외부에선 훨씬 진하게 쌔까만 블랙으로 표현됩니다. (요즘 여기 렌즈 많이 구매하는 이유이죠.) 오클리렌즈와 마찬가지로 방탄렌즈로 제작되며, 비싼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수많은 얇은 필름을 겹쳐서 만들어지지요. 때문에 매우 가볍고 단단하며 또렷합니다. 단점은 일반 렌즈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지만요. (국내매장 판매가 8만원대 이상 입니다.) 제물건 구매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상태 허위로 기재하거나 축소시켜 말하지 않습니다. 중고거래시에 사용감과 하자 부분은 주관적인 부분이고. 저또한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기에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다면 확실히 말하려는 편입니다. 매번 구매자분들이 생각보다 더 물건상태가 좋다고 하세요.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오클리의 와이어 제품들은 특수합금을 사용하여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편입니다. 더욱이 이런 아카이브로써의 가치가 있는 제품들은 더하죠. 실제로 보시면 더없이 만족할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명품이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것 입니다. (2000년대초 짜장면 2000원이던 시절, 30-40만원대 제품들 입니다.) 소프트케이스 (마이크로백) 동봉하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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