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

크리스찬 디올 왁스 자켓

Brand. Christian Dior size. 100 unisex (드라이 클리닝중) - 가슴 쪽 자수로 짜여진 Christian Dior 로고 - 소매, 넥라인 아이보리 배색 포인트 - 모든 부자재 Dior 각인 - 뒷면 Christian Dior 자수 로고 포인트 (하얘보이는 부분들은 왁싱 처리가 돼서 원단 특유의 특징입니다.) 에어디올이 나온 시점부터 디올 회사는 전에도 위상이 높았지만 더욱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워낙 오래된 회사이기에 빈티지 라인부터 현재까지 볼만한 아이템도 꽤 많습니다. 저의 전문 분야는 테일러드 라인이기에 워시드 자켓 같은 부류는 솔직히 저에게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바람막이와 쉐입은 비슷하지만 소재와 터치감 자체가 다르기에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자켓은 워싱 왁스드 윈드브레이커라고 일컫는 거 같습니다. 본래 윈드브레이커라는 명칭은 존 리스만 회사에서 처음 불리우며 자사의 자켓에만 붙힌 고유 상표였으나, 현재는 일반화가 되어 방한 스포츠 재킷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윈드브레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단어 그대로 바람에 맞서야 합니다. 필수 요소인 바람이 통하지 않는 촘촘한 나일로 원단 같은 방한 소재와, 소매, 밑단을 조이는 스트링, 단추가 붙어 있는 기본 적인 요소가 있어야 바람막이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옷은 윈드브레이커라고도 부를 수 있지만, 왁스 자켓과 더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바버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왁스 자켓도 참 유래가 신기합니다. 왁스드 코튼 소재는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영국이나 아일랜드 지방에서 처음 시작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왁스 코튼이 시작 된 곳이 영국이고, 왁스처리를 해서 직물을 만든 곳은 15세기경 항해사와 선원들이 물이 많이 닿는 바닷가에서 기원 되었습니다. 조성 환경상 습한 바닷가에서는 방수가 필수 였으며, 그 과정에서 닻에다가 왁스 처리를 하였습니다. 15세기부터 시작 돼서 우리가 평상시 입는 왁스 자켓이 탄생 하였습니다. 구매전 확인하고 싶으신 부분 확인 가능합니다. 계좌거래시 택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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