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한 스포츠 의류 전문 구제 편집샵에서 만나 데려온 나이키 스노우보드 자켓입니다. 한 때 스키복이랑 보드복에 꽃혀서 많이 사뒀는데 그 중 하나 정리해요. 2010년대 중반에 나이키에서 스노우보드 라인 자체를 닫으면서 나이키 보드복은 이제 구제로만 구할 수 있어서 더 귀해졌죠. 이 모델은 나이키 스노우보드 라인 막바지에 나왔던 모델이고, 실착을 위해서라기보다 기념비적 모델이라 생각해 소장용으로 데려온터라 옷 컨디션은 데려올 당시와 같이 좋은 컨디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구제이니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XL(110), 실측은- 가슴 단면 68cm 어깨 단면 52cm 팔 길이 73cm 총 기장 87cm(후드, 카라 제외) -입니다. 실측으로는 표기보다 반 치수 정도 넉하게 나와서 국내 사이즈 기준 넉넉 105(XL)~적당 110(XXL) 정도 됩니다. 현재 110입는 제가 입었을 때 안에 받쳐입는 것 감안하고도 편하게 맞습니다. 이 옷 자체로 방한이 두툼히 잘 되어있어 가볍게만 받쳐입어도 되거든요. 컬러는 짙은 네이비에 옐로우 포인트 컬러, 후드는 면 소재에 멜란지입니다. 보드복이지만 데일리로 입기에도 충분히 예쁩니다. 이중 소매, 투웨이 지퍼, 탈착 가능한 스노우 스토퍼, 통풍 지퍼, 안주머니, 그리고 당시 감성 물씬한 줄 있는 이어폰 mp3 플레이어 전용 주머니와 와이어 홀더까지.. 디테일이랑 마감 훌륭한 옷입니다. 보드복 본연의 방수 기능 멀쩡하니 라이딩 실착용으로도 좋고, 아니면 저처럼 소장용으로 들이시기에도 가치 있는 매물입니다. 사이즈도 황금이구요. 이베이에 L사이즈 배송비 포함 20만원 후반에 올라와있네요. 귀한 매물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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