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구제 양가죽 레더 봄버자켓 항공점퍼 100-105

4년 전 한 가죽 전문 구제 편집샵에서 구매한 브랜드 제이 시피오의 램스킨 항공점퍼, 봄버자켓입니다. 사이즈 이슈로 내놓아요. 제이 시피오는 제이콥 시피오라는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가 창립했던 패션 브랜드로 유럽 로컬, 미국 등에서 인지도 높았던 브랜드이고, 한국에는 90년대에 당시 코오롱 상사를 통해 잠깐 진출했었습니다. 지금은 구제품으로만 만날 수 있어요. 이 옷은 94년도 생산 제품으로 정식 수입품이고 구매 당시 관리 상태가 매우 좋았으며, 에이징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컨디션 유지하고 있어요. 하자라면 지퍼 안쪽 일부분 약간의 변색? 오염?이 있습니다.(마지막 사진)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EL, 실측은- 가슴 단면 63cm 어깨 단면 55cm 팔 길이 57cm 총 기장 73cm(카라 포함) -입니다. 크롭한 기장감에 실측으로는 국내 사이즈 기준 넉넉 100(L)~적당 105(XL) 정도 됩니다. 제가 105 입던 때에 사서 정핏으로 편하게 맞았어요. 얇게 구스다운이 충전재로 들어간 탈착 가능한 내피가 있어 계절감 폭이 넓고, 내피 없이도 기본적인 충전재가 얇게 들어가있어 보온력과 착용감 모두 훌륭합니다. 적당히 매트한 광택감에 얇지 않고 도톰한 양가죽, 고급스런 안감으로 당시 배우가 자기 이름을 걸고 낸 브랜드인만큼 마감, 디테일 등등 퀄리티 훌륭합니다. 라이더 자켓 포맷의 기본 레더 봄버라 들여놓으시면 유행타지 않고 꾸준히 멋스럽게 입으실겁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의 매물이에요.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