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외피이라고 해야하나 아니 가을이니 껍질이라고 적어야하나 무튼 그런류의 컨버스원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그러지고 또 군데의 상처를 숨기지 않은 올드 시피컴퍼니의 래글런코트입니다. 근사합니다. 소맷단 좀 날라갔음에도 여전히 짱짱한 원단감은 지금부터라 감히 적겠습니다. 푸른 기운이 사라졌다하여 놀라지마세요. 모과향은 지금부터이니 사이즈 국내 여유로운 100ㅡ105 아니 그냥 여유로운 100으로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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