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아주 우수한 보존도의 옛 차색 태그 미국제 노스페이스 다운 파카입니다. 우모량이 상당하여 실측보다 내부 체감상 작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100 입으시는 분께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디테일이 많지 않은 것이 도리어 매력 요소가 되어주는 털털한 느낌의 디자인이며, 데님과의 아웃도어풍 연출에는 물론, 어떤 색감의 아이템들에도 묻어갈 수 있고 녹아들 수 있는 낮은 채도의 차콜 그레이 컬러가 무엇보다 멋스럽습니다. 모자는 유실되었지만, 3스냅 체결 방식의 후드는 고질적으로 뒤집어 쓰지 않는 이상 딸랑딸랑 뒤로 흔들고 다니게 되어서 이 모델이나 시에라 다운이나 실착시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어깨 래글런 가슴 61 팔길이 79 총길이 80 (뒷면기준 카라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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