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G는 ALL CONDITION GEAR 의 약자로, 89년도부터 나이키가 최신 기술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어 전개하는 현대 의류공학의 최전선과도 같은 라인입니다. 나이키는 1964년 미국의 오리건 주에서 탄생했습니다. 오리건 주는 미국 캘리포니아 바로 위에 있는데, 동쪽으로 산맥, 서쪽으로는 바다를 접하고 있어 다양한 기후 환경을 겪기 좋은 곳이었다고 하죠. 나이키의 기술지향적인 방향성은 이러한 지리적 배경과도 무관하지 않을 듯 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ACG가 선사하는 고밀도의 기술력은 의복의 미래에 대한 일종의 선언이자 포부처럼 다가옵니다. ‘미래의 옷에 상용화될 기술은 바로 이런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처럼요. 다만 브랜드 전개로부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ACG의 빈티지 의류들을 보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2000년대부터 시작된, ACG에 대한 대중의 외면과 판매 부진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좋은 옷이라는 건.. 사실 기술력이건 뭐건, 예쁜 것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오늘의 ACG 자켓. 무슨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무슨 목적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구구절절해진 이유입니다) 그냥 배색이 예쁩니다. 고프코어 트렌드의 한자락에 올라탈 수 있는 멋진 자켓입니다. 남성 100사이즈, 여성 프리 사이즈 추천드립니다. 가슴 59 총장 74 나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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