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오클리 캔틴 2006 매트 무광블랙

Oakley Canteen 2006 Matte -Black / Warm grey lens 단종된 캔틴 2006 올드버전 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매트(무광) 블랙 색상이구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매트블랙 색상보다 훨씬 매트하고 볼드한 느낌을 주는 2.5세대 오매터 매트블랙 제품입니다. 유명한 모델인 가스캔이나 몬스터펍과 비슷한 쉐입을 하고 있지만, 프레임 전반적으로 직선적으로 표현하여 매우 공격적 이미지를 줍니다. 이렇게 직선미를 잘 살린 모델이 또 있었나 싶네요. 곡선미의 정점인 아이자켓 과 완벽히 반대의 위치 랄까요. 때문에 수컷냄새를 뿜뿜 풍기는 디자인입니다. 얼마 전, 오클리 의 전 수석디자이너 'Peter yee'의 SNS에 디자인 아카이브로 게시되어 다시금 알려졌지만 꽤나 희귀한 녀석이지요. 또한 가스캔이나 몬스터펍에는 적용되지 않은 언옵티늄을 통해 미끄럼방지겸 고정이 됩니다. 때문에 활동시에 더욱 잘 피팅되며, 얼굴에 잘 안착됩니다. 또한 무게중심 분산으로 가스캔의 눈두덩이 부담이 이제품에는 나타나지 않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때문에 타 제품들 대비 사이즈가 작고 얼굴면에 피팅되지만 신기하게도 가스캔, 퓨얼셀이 잘 맞지 않는 동양계 얼굴에도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지요. 광학 정밀도 및 충격 저항성에 대한 모든 ANSI Z87.1 표준도 충족하는 방탄 밀스펙이구요. 또한 매우 가볍고 편합니다. 때문에 고글이나 보안경 대용으로도 매우좋습니다. 이름부터가 군용 반합을 뜻하는 Canteen 입니다. 하지만 크기나 용도가 비슷한 가스캔에 비해 1.5배이상 비싼 발매가로 인해 판매가 저조해 몬스터펍 과 합께 단종이 되어 찾아보기 힘든 물건이 되었습니다. 저또한 해당 제품을 알게된 이후로 여러 컬러웨이를 구하여 여러개 보유하였고. 굉장히 편하고 매칭하기도 좋아, 자주 손이가서 돌려가며 정말 잘 착용했네요. 때문에 특히 동양인에게는 타제품들과는 비교불가할 정도라 생각합니다. 다만 단종된 모델이라 구하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있죠. 2.5세대 오매터 제품들 이후로 매트블랙이란 컬러웨이를 따로 분리했는데요.(1-2세대는 기본 블랙이 조금 매트하게 나옵니다.) 이후엔 블랙 프레임에 매트한 도료나 마감재를 추가적으로 입혀 매트한 질감을 표현하였지요. 그런데 과도기에 해당하는 캔틴의 매트블랙은 직선적 프레임과 쉐입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일반적 매트블랙과는 다른방식으로. 자체 프레임에 매트가공처리를 따로 진행하고 매트한 클리어 마감재를 다시 입히는 방식으로 제조되었습니다. 때문에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흡사 아주 고운 사포 같은 거친 느낌을 줍니다. 더욱 매트해보이고 거칠어보이는 느낌을 주지요. 이러한 특징을 가진 다른 제품으로는 동시대에 나온 몬스터 도글과 몬스터펍 초기형 제품등 몇몇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의 공통점으론 굉장히 남성적느낌을 주는 제품들이거든요. 당시 오클리사에서 의도한 바를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이후 3세대 오매터로 넘어가며 해당방식은 조금더 소프트한 방식의 매트한 느낌의 도료나 마감재만 입히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때문에 해당 모델들의 매트블랙은 매우 인기가 좋았지만 이후 매트블랙의 가공방식이 바뀌면서 결국 소량만 판매된 상태로. 대부분 수집가들의 손에 있어 세컨핸즈 시장에선 구하기 힘든 녀석이 되었죠. 렌즈는 웜 그레이 렌즈로, 매트블랙 모델들에 자주 차용되는 렌즈입니다. 일반적으로 범용성이 좋은 그레이렌즈대비 두톤정도 어두워 렌즈자체에서 더욱 매트한 블랙 느낌이 돌지요. 워낙 편하고 가벼워서 캔틴 본연의 목적에 맞는 상황에 주로 착용했구요.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용감이 조금 느껴집니다만, 사진보시면 딱히 거슬릴만한 큰상처는 없어요. 캔틴자체 두툼한 매트블랙 특성상 그냥 보면 사용감부분 딱히 느껴지지 않구요. 렌즈는 카메라에 잡히지 않을정도의 미세한 생활기스외엔 상태 괜찮습니다. 레어템입니다. 매트블랙 & 웜그레이 렌즈조합 컬러웨이는 캔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생각해요. 마이크로백(소프트케이스) 동봉하며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당신의 마초미를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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