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적인 디테일로 순간의 장면이 아닌 아닌 은근하며 오래 지속될 '오라'를 소유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았던 시절의 한장입니다. 00 년대 미니멀한 사조로 비롯된 에르메스의 컬렉션을 보자면 옷에 대한 감각보다는 무드나 오라를 더 강조를 하죠. 이젠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더 이상 특수한 무리의 전유물이 아닌 마음만 먹음 에르메스 수트 한벌 정도는 장만할 수 있죠. 노골적인 고급감을 피하며 베이직한 아트피스를 겸손히 누리기에 더 없이 좋을 한장입니다. 벨베스트 메이드로 매 시즌 같은 패턴으로 구현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사이즈 48 국내 100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색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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