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we

로에베 × 준야 와타나베 레더 데님 자켓

사이즈 : 103-105 소재 : 카프스킨, 코튼 색상 : 인디고 컨디션 : 10/10 로에베와 준야 와타나베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레더 데님 자켓입니다.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영광일 정도로 극소량 발매되어, 현재 전 세계 세컨핸드 시장에서 동일 제품을 단 한 점도 발견할 수 없는 극강의 희소성을 자랑하는 아카이브 모델입니다. 스페인과 일본의 수교 400주년과 로에베의 일본 진출 40년을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2013년의 협업 캡슐 컬렉션은, 로에베를 대표하는 여러 특징을 준야 와타나베의 시선을 통해 완벽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로에베의 시그니처 나파 가죽과 준야 와타나베 특유의 데님 및 패치워크 소재의 결합을 주된 요소로 하였습니다. 그 중 단 두 스타일의 남성 RTW 제품 중 하나인 본 피스는, 전혀 다른 물성을 지닌 각 패브릭의 물리적 결합에 초점을 둡니다. 준야 와타나베의 상징적인 일본산 데님 패브릭을 몸통에 배치하고, 로에베의 부드럽고 우아한 나파 카프스킨을 소매에 사용하여 근사한 트러커 자켓이 완성되었습니다. 각 파츠에서 오롯이 느껴지는 촉감과 질감만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준야 와타나베의 각인이 새겨진 버튼이 사용되었으며, 3세대 트러커 자켓과 유사한 배치와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피팅 연출은 여유로움보다는 정 사이즈감에 가깝습니다. 보관 과정에 생긴 약간의 흔적을 제외하면, 컨디션은 신품에 가깝습니다. 경년 변화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카프스킨과 데님 소재임에도 한 번도 착용하지 않은 듯한 각이 살아 있습니다. 현 시점의 로에베와 준야 와타나베가 각자의 카테고리에서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포지션을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 다시는 볼 수 없을 낭만적인 아카이브 피스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영원한 가치를 가질 것입니다. 소장과 투자의 목적으로 구매하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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