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영상 및 역사 @Lighter_is_here 40~50년대 미국 제작 추정, Regens의 포켓 라이터입니다. 주먹을 쥐듯이 잡아서 불을 붙입니다. 그래서 squeeze 라이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용법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로 점화시킨 후 다른 라이터들과 동일하게 분리 없이 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의 장점은 단순하고 바람을 막아가며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점화시킨 후 인서트를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프에 불을 붙이거나 잠시 불이 켜진 상태로 세워둘 수도 있습니다. - Regens의 기본 디자인입니다. 너무 크지 않고 무늬도 깔끔합니다. 세월감은 있지만 전체적인 상태와 터치감은 무척 좋은 편입니다. 다만, 모델 특성상 다른 일반 라이터들에 비한다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편입니다.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다른 라이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눌림,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매물도 거의 없고 수리도 까다로운 편이라 유니크합니다. - 앞서 말씀드렸듯이 단순히 불을 붙이는 행위만 보자면 편한 라이터는 아닙니다. 때문에 빈티지 라이터에 입문하신다면 다른 라이터를 먼저 사용해보는 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빈티지 라이터가 꼭 필요해서 구하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의 정신분석] 이라는 책에서는 사람은 필요가 아닌 욕망에 산다고 합니다. 빈티지 라이터는 그 누구에게도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어오는 거로 사용하시면 아무래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 약 48g 높이: 약 5.4cm 가로: 약 3.2cm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