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바닥에서의 큰 변화라고 하면 8-90년대 무드의 급부상 정도로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5-60년대의 할아버지뻘 빈티지들만 대접받는 것이 아닌 8-90년대의 장손급 빈티지들도 그 출신과 계보에 따라 집안어른급으로 대우받고 있는 요즘이니깐 말이죠. 8-90년대의 것들이라고 무조건 집안사람으로 받아들여주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쨌든. 이제는 과거 할아버지뻘 빈티지에만 적용되었던 ‘복각’이라는 단어가 어느 덧 8-90년대의 빈티지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실험적인 수준을 넘어 이제는 꽤나 두터운 팬층까지 생겨날 정도인데,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를 꼽는다고 하면 아마 오늘 소개해드리는 두 브랜드도 무조건 꼽힐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현 시점에서 8-90년대의 빈티지 무드를 가장 맛깔스럽게 낸다는 두 브랜드의 모자 두 점을 가져와봤습니다. 꽤나 높은 가격의 진입장벽으로 쓰디 쓴 눈물만 삼키셨던 분들께는 브랜드의 체험판 느낌으로 접근하셔도 좋구요. 뭐 이미 다 경험해보신 분들께서는 나름 괜찮은 모자를 들인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냥 포인트 느낌으로 써도 꽤나 매력적인 모자들이니깐요. 아 그리고 두 제품 모두 조절도 가능해서, 태생부터 대두 출신으로 어머니 꽤나 고생시킨 제가 써봐도 낙낙합니다! 🔌 Made worn school of art hand paint trucker cap 한 편집샵에서 메이드원의 실물을 보게 되었는데, 적잖이 놀랬던 기억이 있다. 당시 핑크 플로이드 ‘sun dial' 티를 입고 있었는데 눈치가 빠르신 직원분께서 밴드티 좋아하면 이 브랜드도 괜찮으실 거라 추천해줬던 브랜드가 바로 메이드원이었다. 후문으로 잘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물을 본 것 처음이었는데, 리얼 빈티지인가 싶을 정도로 그 느낌을 정말 잘 뽑아냈더라. 메이든원은 꽤나 딥한 헌옷질을 한 경력자들부터 여러 이슈(사이즈, 컨디션) 걱정없이 밴드 티를 구매하고 싶은 입문자까지도 만족시킨 브랜드이니 나름 평단을 모두 만족시킨 흔치 않은 맛집이라고나 할까나. 해당 제품의 프린팅은 핸드 페인팅 작업으로 제작되었으먀 피부가 닿는 안감은 벨벳 소재가 사용되어 착용감이 꽤나 우수하다. 이런 작다면 작고, 의미 없다면 없는 디테일들이 모여 결국 감동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겠는가. _ 크롬하츠 등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otto’ 베이스 _사용감 거의 없는 미사용급 컨디션 항시 감사합니다. “Find your dirt pleasure"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Only on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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