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오클리 몬스터 도글 초기형 매트 블랙

Oakley Monster Doggle Matte-Black /Grey Lenses 오클리 몬스터 도글 초기형 매트 블랙 / 그레이 오클리의 몬스터도글입니다. 우락부락함의 끝판왕이죠. 몬스터파생 3형제중 큰형님으로 몬스터독 에서 위아래로 렌즈가 조금더 과장되어 커진 형태로. 핏불의 원조 격인 모델입니다. 몬스터 독 - 몬스터 도글 - 핏불 로 이어진 변화 계보 중, 중간에 있는 놈으로. 몬스터독의 두툼하고 공격적인 쉐잎으로 핏불의 크기와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핏불과 렌즈가 핏불보다는 조금 작지만 거의 흡사한 모양이라 해당 렌즈를 핏불에 집어넣어도 들어가긴 합니다 ㅎㅎ (반대로는 안됩니다만.) 몬스터독의 두툼한 볼륨감을 극대화 시켰고 핏불의 라인을 공유하여 포스가 어마어마 한 녀석입니다. 때문에 굉장히 우락부락해보이는 맛이 있지요. 굉장히 유니크한 모델이며, 매트블랙 모델중 초기형 매트블랙 모델은 이후에 서술하겠지만 특수한 이유로 수집가들의 손에서 나오질 않아 더욱 구하기 힘든 녀석입니다 현재는 제가 유일 매물인 것 같군요. 2.5세대 오매터 제품들 이후로 매트블랙이란 컬러웨이를 따로 분리했는데요.(1-2세대는 기본 블랙이 조금 매트하게 나옵니다.) 이후엔 블랙 프레임에 매트한 도료나 마감재를 추가적으로 입혀 매트한 질감을 표현하였지요. 그런데 과도기에 해당하는 몬스터 도글의 매트블랙은 두툼한 프레임과 쉐입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일반적 매트블랙과는 다른방식으로. 자체 프레임에 매트가공처리를 따로 진행하고 매트한 클리어 마감재를 다시 입히는 방식으로 제조되었습니다. 때문에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흡사 아주 고운 사포 같은 거친 느낌을 줍니다. 더욱 매트해보이고 거칠어보이는 느낌을 주지요. 이러한 특징을 가진 다른 대표적 제품으로는 캔틴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의 공통점으론 굉장히 남성적느낌을 주는 제품들이거든요. 당시 오클리사에서 의도한 바를 알 수 있는 부분이죠. 해당 방식은 굉장히 멋지지만 표면 가공을 진행하기에. 상처가 나면 표가 잘 난다는 단점또한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3세대 오매터로 넘어가며 해당방식은 조금더 소프트한 방식의 매트한 느낌의 도료나 마감재만 입히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때문에 해당 모델들의 매트블랙은 매우 인기가 좋았지만 이후 매트블랙의 가공방식이 바뀌면서 결국 소량만 판매된 상태로. 대부분 수집가들의 손에 있어 세컨핸즈 시장에선 구하기 힘든 녀석이 되었죠. 렌즈는 VLT 20% 정도의 그레이렌즈로, 일반적으로 선글라스 하면 떠오르는, 블랙으로 표현되는 무채색 렌즈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실사용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 진열장내에서 압도적 포스를 뽐내고 있던바, 제품의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사진에 표시해둔 실기스외엔 딱히 보이는 기스도 없구요. 매트 프레임을 찍은 사진 특성상 잘 보이지만 실제로는 잘 보이지 않는 기스입니다. 렌즈또한 상태가 무진장 좋아 딱히 드릴수 있는 설명이 없지만. 초판 모델 공정상 불량인 렌즈 유격이 조금 있습니다. 이게 사실 말을 안하면 모를정도의 부분이긴 한데. 알고있는것 을 모르는채 하기가 조금 민망해서요. 상태가지고 장난치거나 숨기거나 축소하지 않아요. 믿으셔도 됩니다. 매우 멋지고 유니크한 모델입니다. 이게 거래기록이 없어서 일단 합리적 가격이라 생각되는 선에서 올려봅니다.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