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색깔은 무엇?! 정열의 레드 아니겠습니까! 매일 신고가를 달성하는 칼하트가 한편으로 원망스럽기도, 약간은 빤하기도 하지만 이런 색감을 지닌 개체를 보면 홀린 듯 가져오게 되더군요. 이런 컬러는 색깔이라는 말보단 ‘색감’이라는 단어가 더 잘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브랜드의 100주년을 기념했던 레어한 자켓 한 점과 적당한 페이딩이 가미되어 매력적인 색감을 지닌 액티브 자켓, 총 두 점을 업로드 합니다. 두 개 모두 적당한 두께의 써멀 안감이라 요즘 같은 날씨에 마구 입기 좋을 것 같네요. 많관부! 🔌 1989 Carhartt 100th anniversary jr160 jacket M(실사이즈감 100-103) 브랜드가 100주년을 기념한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분명 부여됐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도전적인 컬러와 멋스러운 디테일(카우보이 요크)을 집어넣어 워크웨어라는 태생을 약간 빗겨나가는 것을 만든 것이 아닐까. 흔히들 이러한 웨스턴 디테일이 들어간 칼하트 자켓을 ‘산타페 자켓’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90년대에 들어서 바뀐 이름이며 원래는 ‘웨스턴 자켓’으로 80년대 후반부터 발매된 제품이다. 1989년에 발매된 보통 여하의 100주년 기념 제품들은 ‘데님’ 혹은 ‘칼하트 브라운’ 컬러로 만든 제품들인데 이 개체는 독특하게도 칼하트에선 보기 어려운 레드 컬러를 사용한 나름 레어한 개체이다(칼하트에서 100주년을 기념 제품들 중 나름의 묘수가 아니었을까?!). 100주년 기념이라는 의미와 독특한 컬러감과 디테일로 해외에서도 나름 인기 있는 개체인데, 여타의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을 호가하는 100주년 빈티지들보다도 저렴히 책정한다. 희소라는 단어의 반복과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디트로이트에 싫증을 느끼신 분들께 이런 신선한 대안을 감히 적극 추천드려 봅니다! 그리고 웨스턴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100년을 기념하는 근본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너무나 좋은 대안일듯 싶네요. 아 마지막으로 이말은 꼭 해야 할듯 싶은데, 소매의 페이딩이 예술이지 않나요? - 총장 : 68(실사이즈 100-103) - 가슴 : 58 - 어깨 : 49 - 소매 :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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