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ÖN 그들의 작품 중 하나 MACO 브라운

요약: 베지터블 태닝(식물성 원료 무두질, 화학적 요소X) 최고 사양 가죽 손바느질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여러 이유로 비건 레더를 선호하지만 빈티지, 세컨핸드로 벌어 먹고살며 리얼 레더를 어찌 지나칠 수 있을까요 실제로 그들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리얼 레더만이 가지는 <사람의 유수분기를 다 머금고 세월의 흐름마저 흡수한 > 그 에이징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GÖN: 무두질한 가죽 튀르키에에서 온 이 아이는 그들의 스토리대로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이었습니다. 베지터블 태닝으로 무두질 되어... 읭? 베지터블 태닝은 말그대로 식물성 원료로 가죽을 가공한다는 것인데요 화학적 코팅이 없기에 가죽의 면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해서 최상의 가죽을 사용할 수밖에 없으며 가공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지속성 또한 뛰어납니다 가성비면에서 질리지 않는 지속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실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화학적 알레르기도 일으키지 않으며 생분해 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아이, 베지터블 태닝만으로도 놀라운데 무려 재봉틀 없이 손바느질로 완성되었다는 것에 경외심이... 솔직히 의구심도 함께 들었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하는 것일까? 허나 창업때부터 지역 주부들과의 협업으로 제품을 만들어 왔다니 크게 끄덕여주고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스티치 바느질 결과물을 볼 수 있음에 닥치고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자원의 순환과 환경을 생각하는 누구라면 축산물의 부산물을 사용해 생분해 가능한 이런 제품을 생산하고 그 사업을 유지해 나가는 것에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거창한 기업 이념에도 저는 여전히 예뻐서 데리고 왔다고 고백하겠지요. 베지터블 태닝에 핸드메이드에 원가격이 사악하다지만 워낙 고가의 가방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 그들의 노고에 적당하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제가 데리고 온 아이는 코팅되지 않은 표면에 세월과 사용감을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예쁘니 예쁘게 봐 주십시오 ✔️38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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