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s 빈티지 양가죽 레더 봄버 자켓 105-110

3년 전에 한 가죽 의류 편집샵에서 구매한 옷인데, 몸이 커지면서 좋아하던 핏이 아니게 되어 내놓기로 합니다. 지금은 빈티지로만 구할 수 있는 원웨이라는 80-90년대 가죽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들어온 제품입니다. 구제인 것을 구매했지만 구매 당시에도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었고, 이후 실착도 많이 없었어서 구매했을 때와 크게 다름없는 매우 좋은 컨디션입니다. 밑단과 소매에 가죽 제품 특유의 헤짐이 살짝 있는 것(마지막 사진) 이외에는 오염이나 상한 곳 없이 깨끗합니다. 그래도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105, 실측은- 가슴 단면 61cm 어깨 단면 래글런 팔 길이 79cm(소매~넥라인) 총 기장 75cm -입니다. 표기는 105인데 반치수에서 한치수 정도 크게 나와서 실측은 넉넉 105~정핏 110(XXL)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105입을 때 사서 살짝 크게 입었고 110입는 지금은 정핏으로 잘 맞습니다. 적당한 길이감에 핏도 정말 예쁩니다. 개인적으로는 청바지랑 입었을 때 완전 예쁜 것 같아요. 옷 마감, 가죽 퀄리티 매우 좋고, ykk지퍼, 주머니 안감, 안주머니 지퍼 등등 디테일도 훌륭합니다. 얇지 않은 가죽에 안감도 도톰해서 봄가을 간절기, 초겨울이나 늦봄에도 입기 좋은 계절감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옷이라 유행타지 않고 관리만 잘해주시면 오래오래 멋스럽고 편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좋은 기회로 들여가세요!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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