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베이 빈티지 나일론 점퍼 105-110

3년 전 캐나다 방문 중 한 편집샵을 구경하는데 눈에 띄어 들여다봤는데, 마침 타이틀이 당시 출장 중 잠시 들렀던 세인트존스만이어서 끌리듯 데려왔던 옷입니다. 처음부터 구제였기 때문에 택에서 세월감이 느껴지고 빈티지 옷 특유의 냄새가 아직 있긴 하지만 오염이나 데미지에 강한 나일론 소재 덕인지 옷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오염이나 헤진 곳 없고 시보리도 짱짱해요. 요령껏 냄새만 제거하면 되는데,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XL(북미), 실측은- 가슴 단면 69cm 어깨 단면 65cm 팔 길이 63cm 총 기장 72cm(카라 제외) -입니다. 표기는 XL이지만 북미 기준의 표기라서 실측은 한국 기준 오버핏 110(XXL~XXXL) 정도로 두치수는 큽니다. 제가 105입던 때에 사서 아예 크게 입었고, 110입는 지금도 살짝 오버핏으로 넉넉합니다. 빈티지한 배색과 패턴이 예쁜 것도 있지만, 암홀이 크고 어깨 라인이 넓어서 활동성도 정말 좋고, ykk지퍼 등의 좋은 부자재들, 모든 주머니에 달린 지퍼, 안주머니 등등 디테일이 훌륭한 옷입니다. 대놓고 빈티지, 올드스쿨 무드라 따로 유행타거나 하지 않고, 얇은 바람막이가 아닌 살짝 도톰한 점퍼/윈드자켓이라서 간절기 활용도도 높습니다. 빈티지 특성상 유일 매물이에요.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Tags

• 아우터

• American Vintage

사기거래 제로
걱정없이 안전하게 구매하세요〉

판매자 정보

JamJjing

9 팔로워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