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빈티지 스톤워싱 패치 데님자켓 105-110

3년 전 일본 출장 중 한 편집샵에서 발견해 데려온 청자켓인데, 봄가을 자켓 정리하며 내놓기로 합니다. TMI이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학 생활을 했는데, 어쩌다 들어간 가게에서 만난 녀석의 팔과 가슴에 너무 반가운 패치가 붙어있어 지나치지 못 하고 데려온 기억이 납니다. 서툰 일본어로 기억하는 당시 가게 사장님 표현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하이웨이 패트롤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그래서 꽤 비싸기도 했습니다. 옷 컨디션은 등 쪽에 아주 약간의 더티 워싱이 되어있고, 택보면 아시겠지만 그 외 매우 깨끗합니다. 그래도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L, 실측은- 가슴 단면 62cm 어깨 단면 64cm 팔 길이 60cm 총 기장 71cm -입니다. 표기는 L이지만 넉넉히 두 치수 정도 크게 나와서 실측은 국내 기준 넉넉 105(XL), 정핏 110(XXL)정도 됩니다. 제가 105때 사서 살짝 크게 입었고, 110입는 지금도 편하게 잘 맞습니다. 데님 두께가 얇지 않고 도톰하여 내구성도 좋고, 워싱과 패치 덕인지 남자다운 무드가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이크 자켓으로 입으면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기장이나 핏, 디테일 등등 브랜드 타이틀만큼 마감과 디테일이 훌륭한 옷입니다. 서치해봤는데 국내와 해외 통틀어 유일한 매물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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