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hours, dual layer bag
푸마의 96 아워즈 라인의 듀얼레이어 백입니다. 푸마의 96 아워즈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의 고급화 라인 경쟁이 치열하던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 그 중 2002년에 출시된 푸마의 상위 라인업 중 하나로, 닐 바렛에 의해 전개되었습니다. 96 아워즈의 제품들은 일반적인 비즈니스맨의 3박4일, 즉 96시간짜리 출장을 상정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푸마의 골자였던 잔디 위의 스포츠들에 영향을 받았지만, 대부분 조금 더 포멀한 복식과 어울리도록 인상이 정제되었습니다. 곳곳에 사용된 단단한 부자재가 눈에 들어옵니다. 버클, D형 고리, 나아가 참까지 모두 속이 꽉 찬 메탈로 제작되어 강인한 감각을 줍니다. 부자재의 근처에는 쉽게 마모되지 않는 레더 패널들이 보강되어있습니다. 내부는 푸마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톤의 나일론 패널로 마감되었습니다. 스냅 버튼을 통해 내부의 사이드킥 백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드킥 백의 크기-비율과 상단 스트링으로 추정하건대, 갈아신을 수 있는 신발을 보관하는 용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 우수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9x30 (cm)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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