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빈티지 뉴 프로그스킨 레어템

Oakley 'The New Frogskin' (1996) matte rootbeer Gold Iridium lenses 대충 찾아봤는데 한국에서 현재 거래되는 제품중엔 제가 가진놈이 유일한 것 같네요. 레어템입니다. 제품에 이슈가 있어 현행 프로그스킨 값도 안 되는 가격에 던집니다. 1996년, 오클리는 기존의 스테디 셀러 프로그스킨의 형제인 '뉴 프로그스킨' 을 발매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쓸 수 있는 프로그스킨의 정신을 계승한 액티브라인을 만들자는 거였죠. 그리하여 기존의 프로그스킨과 파이브즈(fives)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 탄생하게 됩니다. (사실 프로그스킨보다는 파이브에 더 가까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 프로그스킨이란 네이밍은 그다지 획기적이지 않았고. 80년대부터 발매하던. 그리고 지금도 발매하고 있는 프로그스킨 제품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대중들의 뇌리에 존재를 각인시키는데 실패했고. 이후 오클리가 의도한 그 타겟자리는. 2000년에 발매한 그이름도 유명한 트웬티가 대신하게 됩니다. 트웬티의 성공이후 이 제품은 단종이 되게 됩니다. 누구나 쓸수있는 액티브라인으로 기획된 만큼, 두상을 따지지 않고 편안하게 쓸수 있으며 어느 누가 쓰든 왜곡이 전혀 없이 눈을 완전히 덮어주도록 디자인 된 제품입니다. 단순히 알이 좀 커진 fives 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정해진 두상을 타는 파이브와 다르게. 알이커진만큼 곡률이나 템플의 각도와 탄력을 계산하여, 소두이든 대두이든 알맞게 쓸수있는 몇 안되는 랩선글라스 입니다. 정작 착용하면 fives 보다는 아이자켓에 가까운 실루엣이 나오지요. 컬러는 매트 루트비어로, 단순히 브라운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뒤쪽 광량이 줄어들면 색이 짙어지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콜라의 색감이됩니다. 블랙에 가깝지만 살짝 브라운기가 도는. 근데 요놈은 매트하게 나와서 또 특이합니다. 분명 빛이 없는 부분은 매트한데 밝은곳엔 브라운광택이 돌거든요. 오묘한색입니다. 상상이 안되실것 같아 마지막에 착샷 첨부 했습니다. 렌즈는 골드 이리듐으로 여기저기 참 사랑받는 렌즈이죠. 착용전에는 그냥 금빛이지만 착용 후엔, 사진과 같이 착용자의 눈을 완벽히 가려주며, 살짝 골드 광택이 도는 블랙미러 느낌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사용감이 꽤 있어요. 하지만 루트비어 컬러웨이 특성상 잘 티나지 않죠. 문제는. 두군데에 크랙이 생겼다는 겁니다. 사실 아래쪽 크랙은 딱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착용시에는 전혀 보이지않고. 저기서 크랙이 더 진행될 위치도 아니거든요. 문제는 위쪽의 크랙입니다. 여기서 더 크랙이 진행되면 프레임이 파손될 여지가 있지요. (다행히 렌즈를 빼고 보았을때 아직 깨지진 않았지만 깨지는건 시간문제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크랙부분에 접착제로 보강을 해두었습니다. 현재는 사용시에 전혀 문제가 없구요. 벗어놓은 상태에서 저렇게 직사로 빛을 받아야 보이는 정도입니다. 일반광 상태 사진도 확인해주세요. 그이후 렌즈를 뺏다꼈다 하면서 해당부위에 스트레스를 줘봤지만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찝찝한건 어쩔수가 없는걸 알기에.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려 합니다. 다행히 루트비어 프레임 특성상 착용시에는 크랙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착용샷 참고해주세요.) 그외 노즈브릿지 오클리 로고는 조금흐려짐은 있으나 아직 살아있고. 렌즈또한 어느정도 사용감은 있으나 눈에띄는 데미지나 상처는 없습니다. 꽤 괜찮아요. 소장가치 있는 물건이지만. 소장품으로 쓰라기엔 상태가 안좋아 민망하네요. 다행히 크랙이 더 진행되진 않습니다. 고민하다가 현행프로그스킨값도 안되는 가격에 날려봅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실착엔 전혀 문제없는 상태입니다. 애초에 문제가 있으면 올리지도 않아요. 제 물건 구매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태 최대한 전달해드리려 노력합니다. 감추거나 축소하지않아요. 랩선글라스를 착용하고싶은데 두상이 마음에 걸리시는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빈티지 감성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데 주머니가 가벼우신분들께도 추천드려요 :) 프로그스킨 + 파이브 + 아이자켓 이 합쳐진 혼종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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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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