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마이어가 보테가 베네타의 수석 디자이너였을 당시의 한장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옷을 기능적으로 재단하고 감도 높은 에센셜한 룩을 보여주는 디자이너는 많지만 아니 사실 그리 많지도 않지만 그보다 더 희소한 가치인 멋과 아름다움의 영속성이라는 관점으로 디자이너를 찾아본다면 늘 순위안에 포함되는 디자이너 토마스 마이어의 보테가베네타입니다. 드러내지 않음의 미학을 보여준 하이엔드브랜드의 CD로써 장인정신과 파격적이지 않되 고루하지 않은 의상을 선보였던 그의 모델이기에 주저없이 바잉했습니다. 유려한 숄칼라라펠로 시작되는 온화한 남성적인 무드와 플란넬 원단의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담담한 그레이톤의 색감으로 표현한 농도와 섬세한 실루엣이 그만인 한장으로 사이즈 이탈리아 52 국내 슬림 105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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