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ans 양털 안감 소가죽 레더자켓 105-110

북미 출장 중 구매한 가죽 자켓인데, 비슷한 용도의 옷이 있어서 그런지 입는 횟수가 많지 않아 정리하기로 합니다. 출장 간김에 국내에서는 구하기 희소한 로컬 브랜드로 구매하려고 찾다가 알게된 옷인데, 국내에는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라 아는 분들만 아시겠지만 1800년대부터 지금까지 옷을 만들고 있는 전통있는 캐나다 브랜드입니다. 특히 가성비 좋은 가죽 제품들로 유명해요. 택 보면 아시겠지만 언급했듯 몇 번 안 입어서 옷 컨디션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만 가죽 소재 특성상 보관하며 생긴 구김은 있습니다.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L(미국/캐나다), 실측은- 가슴 단면 65cm 어깨 단면 52cm 팔 길이 65cm 총 기장 76cm -입니다. 표기 사이즈는 L이지만, 북미 기준 표기라 한국 표기 사이즈에 비해 1~2치수 크게 나왔습니다. 제가 105입던 때에 사서 오버핏으로 입었고, 110입는 지금도 넉넉합니다. 암홀도 넉넉해서 착용감도 정말 편해요. 스테디한 핏의 싱글 자켓이라 유행타지 않고 관리만 잘 하면 오래오래 편하고 멋스럽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전통있는 브랜드 이름 값을 하듯 지퍼 등의 부자재, 옷 마감, 가죽 퀄리티 등등 뭐 하나 아쉬울 것 없이 정말 잘 만든 옷입니다. 안감 전부가 양털로 되어있어서 한파까진 아니어도 웬만큼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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