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and Mix
넥스트 제네레이션 국내 브랜드 7개
한국 패션의 다음 장을 쓰다
2026년 8월 02일
국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2017년부터 2024년 사이 등장한 이들은 절제된 일상복, 실험적인 실루엣, 음악 기반 머천다이즈, 공간의 정체성을 확장한 자체 컬렉션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동시대의 취향을 만들어가고 있죠. 빠른 유행보다 선명한 태도와 독자적인 세계관을 쌓아가며, 지금 주목해야 할 한국의 라이징 브랜드 7개를 만나보세요.

2024년 서울에서 시작한 이니어(Innir)는 옷으로 무언가를 증명하기 보다 하루를 편안하게 보내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옷을 지향한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실루엣과 차분한 색감, 익숙한 아이템의 변주를 통해 착용자의 삶을 조용히 받쳐준다.

2021년 시작한 샵 페어리와 자체 브랜드 fa.er.ie는 모호하고 연약한 감각을 탐색해 옷과 오브제로 구체화한다. 실험적인 디테일의 'fa.er.ie made', 실용적인 에센셜 라인 F.E.E.S, 편안함을 강조한 fe.3까지 서로 다른 결의 컬렉션을 전개한다.

2022년 론칭한 투머치택스는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과 소중한 기억에서 출발해 빈티지한 감성과 현대적 우아함을 풀어낸다.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레디투웨어부터 감각적인 스트리트웨어까지, 질감과 실루엣의 대비를 활용해 자신감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2021년 시작한 LCDC SEOUL의 자체 브랜드 LCDC™는 바우하우스의 기능성과 예술적 태도를 바탕으로 일상복과 클래식 아이템을 새롭게 해석한다. 실용적인 구조와 절제된 디테일에 서로 다른 감각을 결합해, 착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구축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2018년 시작한 나체(NACHE)는 정지와 움직임, 미니멀과 맥시멀, 현대와 전통처럼 서로 대립하는 요소 사이의 긴장을 탐구한다. '무에서 유로 향하는 사이'를 표현한다는 태도 아래, 옷을 완결된 답보다 변화 중인 상태로 바라보며 익숙한 균형을 새롭게 해석한다.

2020년 박유경이 서울에서 설립한 604서비스(604Service)는 패션을 자유로운 연구와 창작의 장으로 바라본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미지, 대비가 돋보이는 실루엣과 스타일링을 통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의복을 넘어 매 시즌 새로운 문화적 장면과 태도를 제안한다.

2017년 연남동에서 시작한 사운즈굿은 재즈와 흑인 음악, 레코드 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자체 머천다이즈로 확장했다. 티셔츠와 모자, 스웨트셔츠부터 키링, 머그, 음반 수납용품과 기념품까지 선보이며, 아티스트와 음반사,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음악을 입고 소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