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6일
'메가 트렌드는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올 여름 패션 트렌드를 거론하면 이 스니커즈들은 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걸까요? 바로 두툼하고 투박한 매력의 청키 슈즈 말이죠! 트리플S로 청키 슈즈 전성기를 열었던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3XL, 10XL 스니커즈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고, 90년대 스케이트보드화를 재해석한 루이비통(Louis Vuitton) 트레이너는 디시 슈즈(DC Shoes), 오시리스(Osiris), 이에스(ES)와 같은 오리지널 브랜드가 재조명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급기야 이알엘(ERL)에선 벌키하고 과장된 스케이트보드화 실루엣의 뱀프(VAMP)로 청키 슈즈의 새 막을 예고하고 있죠. 우리의 예상보다 늦게 오고있지만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후루츠에서 청키 슈즈 트렌드에 탑승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