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5일
푸른 뱀이라는 뜻의 청사(靑巳). 뱀은 어떤 장애물이든 자유롭게 이동하고 허물을 벗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예로부터 새로운 시작·변혁·성장·발전 등을 의미했다고 합니다. 또한 고대 인도 및 불교에서 뱀은 풍요의 신으로 숭배되고 있습니다. 뱀은 무섭고 징그럽지만 동시에 십이지신의 하나로서 신비롭고 신성한 존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패션 스타일도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패턴과 색으로 색다른 변화를 주는건 어떨까요? 푸른 뱀처럼 영민하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