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0일
8월 23일 칸예 웨스트, 일명 예(Ye)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리스닝 파티를 펼칩니다. 14년 만에 열리는 내한 공연이라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죠. 그런데 칸예는 그의 음악만큼이나 여전히 패션신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 1년 전, 유대인 차별 발언으로 많은 패션 브랜드와 파트너십이 파기돼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많았지만, 자숙 이후 대부분의 의류를 30달러 내외로 판매하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떠오르고 있는 신예 디자이너 모와룰라와 러시아의 천재 디자이너 고샤루브친스키를 디렉터로 영입해 이지를 성공적으로 부활시켰죠. 이로써 칸예는 주춤해진 패션신을 다시 부흥시킬 수 있을까요? 그가 제작한 상품들을 후루츠에서 만나보세요. 수집하고 싶어지는 아카이브 상품부터 이번 콘서트장에서 입으면 좋을 가벼운 아이템까지 후루츠에는 없는게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