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8일
긴 장마, 레인부츠를 대신 할 Rubber shoes! 50일이라는 충격적인 장마 소식에 레인부츠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인부츠하면 생각나는 고무장화의 숙명. 투박한 무거움과 맨살에 땀 차고 쓸리는 불편한 기억들이 떠올라 기피해 왔던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레인부츠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그렇지, 시야를 넓혀보면 축축하게 젖은 불쾌함을 피할 수 있는 편안한 러버 슈즈도 다양합니다. 러버 슈즈. 듣기엔 멋이 없어 보이나요? 요즘엔 편안한 착용감에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러버 슈즈 패션 아이템들이 꽤 많습니다.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프라다, 아디다스 이지 등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탄탄한 방수기능을 갖춘 색다른 쉐입을 볼 수 있어요. 물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인 크록스와 젤리 슈즈, 플리플랍까지 말랑하고 푹신한데 미끄럽지도 않은 장마 샌들도 있죠. 비 오는 날 맨발에 신기도 하지만 비가 안 와도 양말과 함께 매치하면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빈티지 러버 슈즈는 생각지 못한 특별한 쉐입이 있으니, 후루츠에서 보물 같은 러버 슈즈를 찾아보세요!